노키아도 탐내는 프랑스 스타트업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6월 프랑스 방문시 한불수교 130주년 비즈니스포럼에서도 삼성전자의 시그폭스와의 협력이 모범적인 협력 윈-윈 사례로 소개되는 등 프랑스의 스타트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참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6/02/0200000000AKR20160602027200003.HTML

한때 전세계 휴대폰 점유율 1위를 차지하던 노키아... 핀란드의 자랑이었던 노키아가 아이폰으로 한순간에 몰락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도 버림받았다. 그런 노키아가 헬스케어로 재기를 노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것도 프랑스 스타트업을 인수해서 말이다. 

노키아는 프랑스 스타트업 위딩즈 (Withings)를 1억7천만유로에 인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재기를 노린다는 기사가 났다.

참고:  http://www.etnews.com/20160427000020

위딩즈 (홈페이지: http://www.withings.com/eu/en/)를 살펴보니, 심장 박동 측정기, 근육량 측정기, 체온계 등을 스마트 디바이스로 만드는 업체이다. 이중 놀라운 것은 Activité라는 스마트 워치 (제품 페이지 http://www.withings.com/eu/en/products/activite-steel)인데, 버튼도 없는 미니멀 디자인에, 충전조차 필요 없는 혁신적인 제품이었다. 물론 앱이 실행되지는 않지만, 아날로그적인 디자인에 스마트 기능을 접목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엿보이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