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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찾아보면 너무나 많다. 알리앙스 프랑세즈와 같은 학원을 다닌다거나, 숨고 등을 통해 개인 강사를 찾아 배울 수도 있다. 요즘은 EBS교육 방송에서 제2외국어를 가르쳐 주지 않는 것 같아 아쉽지만, 예전에는 티비에서 배울 수도 있었다. (방송인 이다 도시도 이 프로그램에 출연)


요즘 내가 활용하는 방법은 프랑스어 티비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TV5MONDE라는 채널인데, IPTV (KT, SKT, LG U+) 를 신청할 때, 문의하면 볼 수 있는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다. 즉 비용이 들고 텔레비전을 봐야만 한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를 꼭 봐야 한다는 것은 아니고, 실제로 보면 수준높은 다큐멘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글 자막과 같이 볼 수 있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잘 안들게 된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채널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쳐 주는 웹사이트 (http://apprendre.tv5monde.com/)가 있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단계별로 프랑스어를 배울 수 있도록 나눠져 있어, 원하는 수준을 선택하면 된다. (A1->A2->B1->B2 순으로 어려워짐)


내가 공부하는 방법은 일단, 원하는 단원을 하나 (연보라색) 선택한 후, 


문제 (주황색)를 읽고 비디오(연보라색)를 본다. 

오른쪽의 문제(짙은 분홍색)를 푼다.


지금은 1번 (회색으로 처리) 문제 세트를 푼 것인데,


다 풀었으면, 2번 (1번 옆의 초록색)을 선택하거나 문제 답안을 제출할 때 누른 OK 버튼이 'SUIVANT'으로 바뀌었으면 그것을 누른다. 2번 세트부터는 아래쪽의 'TRANSCRIPTION' 버튼을 눌러 스크립트를 보면서 들어본다. 문제는 스크립트가 길 때, 비디오와 동시에 스크립트를 볼 수 없다는 것인데, 이런 경우 메모장이나 워드 같은 프로그램에다가 붙여 놓고 나란히 창을 띄워 보면 편하다. (화면 자체에 자막을 선택적으로 띄우는 기능이 필요해 보인다.) 이렇게 한번 보고 옆의 문제를 풀고 3번, 4번 문제 세트로 이동한다.


단원에 따라 TRANSCRIPTION 버튼 옆에 'AIDE'라는 버튼이 있는 경우가 있다. 이 버튼을 누르면 문법적 설명이나 단어의 활용 등에 대해 설명해 준다. 이 내용은 2번 문제 세트의 비디오를 보고 난 후 보는 것이 가장 적절해 보인다.


이렇게 문제를 다 풀었으면, 스크립트의 단어중 이해가 되지 않는 단어들을 네이버 사전 등을 통해 확인하고 마무리 한다. 단어를 다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한번 스크립트를 보지 않고 비디오를 다시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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